2013년 10월, SK텔레콤 T1 S에 입단했다. SK텔레콤 S에서는 팀의 주전 서포터로 활약했다. 2015 시즌을 앞두고 형제팀이 합쳐지는 과정 속에서 SK텔레콤 T1 통합팀에 합류했다. 통합팀에서는 주전 서포터로 활동하면서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15 시즌 롤드컵에서는 뱅과 함께 바텀 라인전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팀의 롤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2016 스프링 시즌 초반에는 살짝 부침이 있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들어오면서 탐 켄치를 활용하면서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1]롤드컵 2016에서는 안정적인 서포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2연속 우승에 기여했다.
2017 스프링 시즌 팀의 롤챔스 우승에 기여했다. 스프링 시즌 우승으로 참가한 2017 MSI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2번째 MSI 우승을 이끌어냈다. 울프는 2017 MSI MVP를 수상했다.[2] 2017 서머 시즌에서도 기세를 이어나갔으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에서는 중간 중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면서 준우승을 거두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에포트가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을 하게 되었다. 2018년 1월 17일에 치러진 락스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정글 포지션으로 교체 투입되면서 경기를 치렀다.[3] 이후 에포트와 번갈아서 출전하였지만 건강 문제와 더불어 떨어진 폼을 복구하지는 못했다.
2019 시즌 스토브 리그 기간 동안 SK텔레콤 T1에서 퇴단한 이후 터키 챔피언십 리그의 슈퍼매시브에 입단했다.[4] 슈퍼매시브에서는 스프링과 서머 시즌 모두 준우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