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퓰너(영어: Edwin Feulner, 1941년 ~ ) 헤리티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미국의 정치인, 학자, 북한 전문가이다.
생애
1941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장병들의 소식을 접하면서 한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1971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1977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의 대표적 보수 두뇌집단인 헤리티지재단의 이사장을 맡으며 이 조직을 미국 최고 수준의 아이디어 뱅크로 끌어 올렸다. 2008년 그의 연봉은 947,999 달러에 달했다.[1] 헤리티지 재단은 김정일 사망 후 채 4시간도 지나지 않아 긴급 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북한과 관련해 정통한 싱크탱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헤리티지 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1982년 설립된 재단 산하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활동 중이다.[2]
인맥
박근혜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한양대 설립자 김연준 박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재용 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한국의 정재계를 대표하는 많은 보수 인사들과 각별한 친분이 있다. 특히 삼성 그룹과는 3대에 걸친 인연으로 1995년부터 고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이름을 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2]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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