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유전학

양적유전학(量的遺傳學, 영어: quantitative genetics)은 다수의 미소효과를 갖는 유전자 또는 환경이 양적 성격을 갖고 있는 형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집단유전학(集團遺傳學)의 한 분야이다. 현재 연구 성과는 각 유전 형질이 어떠한 직접적인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지 크게 연구된 바가 없기에, 특정 염기 및 염기 서열 연속성의 수량적 분석에 집중하는 유전학이 바로 양적유전학인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특정 유전 형질에 의한 발현 성격이, 해당 유전 형질을 구성하는 염기의 양적인 측면과 깊게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1] 즉, 수량적 측면에서 연속성은 형질 발현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 중 하나이다.

양적 유전

양적 유전(quantitative inheritance)이란 양적인 측면이 발현의 일반성을 규정하는 유전 형질을 의미한다. 이미 생물체가 갖고 있는 대부분의 특성은 양적 유전의 성격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그것에는 신장 크기, 피부의 색, 지능, 수명이 있다. 이 유전 형질을 구성하는 유전자는 스웨덴의 Nilsson-Ehle(1909)이 제창한 동의유전자설에 따르면, 대체적으로 이중(二重)된 동의유전자(multiple gene, 同義遺傳子)에 속한다. 이 유전자는 곧 복합군유전자(polygene)를 형성한다.[2]

같이 보기

각주

  1. Mendel, Gregor; Bateson, William [translator] (1891). "Experiments in plant hybridisation". J. Roy. Hort. Soc. (London). xxv: 54–78.
  2. Benjamin A. Pierce(2017년), 《유전학의 이해》(라이프사이언스), pp. 711 -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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