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다르 카라조르제비치(세르비아어: Александар Карађорђевић, 1945년 7월 17일 ~ )는 유고슬라비아의 페타르 2세와 그의 아내 그리스와 덴마크의 공주 알렉산드라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으로서, 前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왕세자이며, 세르비아의 왕위요구자이다.
알렉산다르는 부왕(父王)의 망명지인 런던의 클라리지 호텔(Claridge's Hotel) 212호실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는 동안 영국 정부는 그 방을 잠시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양도하여, 그는 유고슬라비아 영토에서 태어난 것으로 되었다.[1] 그러나 1947년, 요시프 브로즈 티토 정권은 왕가 전원의 재산과 유고슬라비아 국적을 박탈했다. 그의 유고슬라비아 국적은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정권이 붕괴된 2001년에 회복되었다. 그는 2001년 이래 베오그라드 시내의 옛 왕궁인 백궁(白宮: Beli dvor)에 살고 있다.
그는 세르비아에서의 입헌군주제 수립을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2011년의 여론조사 결과 세르비아인의 64%가 군주제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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