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연합 말리 임무 (AFISMA), 또는 아프리카 주도 말리 국제지원임무는 아프리카 연합 산하 기구인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가 회원국 말리 내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한 군사 임무이다. 북부 말리 분쟁이 터진 후 이 기구가 조직되었다. 유엔 안보리에서 이 임무는 결의안 제2085호에 의해 승인받았고, 2012년 12월 20일 통과되어 아프리카 주도 말리 국제지원임무의 파병을 초기 1년간 승인하게 되었다.[1]
초기에 임무는 2013년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2013년 1월 초 반군의 갑작스런 진격과 세르발 작전 당시 프랑스군의 개입으로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는 아프리카 연합 말리 임무를 즉각 파병하기로 결정했다. 2013년 1월 17일 나이지리아가 말리에 공군 및 육군 병력을 파병하기 시작했다.[2][3] 나이지리아의 파병은 부르키나파소에서 온 160명의 병력이 그 주에 도착한 후 그 다음주에 이루어졌다.[4] 이 임무의 첫 사령관은 나이지리아 중령 압둘카디르 셰후였다.[5]
한편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정부 및 수장은 나이지리아 중령 셰후를 군사령관으로 임명하고 나이지리아의 여단장 야베 가브라를 부사령관으로 임명했다. 1월 31일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베냉, 토고, 세네갈, 부르키나파소, 차드에서 온 1,400명의 병력이 말리에서 활동 중이라고 추정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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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