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를 직역하면 "아키바 명도전쟁"이며 제목의 명도(冥途)는 메이드라고도 읽을 수 있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캐치프레이즈는 '모에와 폭력에 대하여'.
줄거리
1999년의 아키하바라. 극히 보통의 소녀, 와히라 나고미는 잡거 빌딩의 한 방에 있는 메이드 카페 '톤토코톤'에서 동경했던 메이드가 된다. 동시에 입점한 란코와 함께 일에 힘쓰지만, 점장에게 명령받아 둘이서 라이벌점에 편지를 전한다. 편지의 내용은 상대에게 시비를 거는 것과 같았다. 격양된 라이벌점의 점장에 대해 란코는 권총을 난사해 메이드들을 섬멸. 충격을 받은 나고미는 도망치려고 하지만 실패. 금과 피와 폭력과 욕망에 바르는 아키바의 메이드들 중에서 모에와 항쟁의 한복판을 돌진한다.
주인공. 귀여운 메이드가 되는 것을 꿈꾸며 아키하바라에 상경해 온 소녀. 담당 컬러는 핑크. 생일은 4월 2일 17세. 신장은 154cm. 혈액형은 B형. 좋아하는 것은 초콜릿. 거주지로 '톤토코톤'에 고용된다.
실패해도 좌절할 수 없는 근성이 있지만, 아키바의 현상이나 메이드 카페의 실태에 놀라게 되어, 목숨이 위협받는 나날을 보낸다. 도망치려고 했는데, 감시와 같이 란코와 침실을 함께 하게 되었기 때문에, 도망치지 못하고 있다. 성격 등에 어려운 등장인물이 많은 본작에서 몇 안되는 상식인이다.
길거리에서 가게의 전단 배부를 하고 있었는데, 똑같이 전단 배부를 하고 있던 메이드인 네루라와 만나 친해지고, 나중에 네루라와 자매 인연을 맺게 된다.
장기간 아키하바라에서 떨어져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과묵한 메이드. 담당 컬러는 빨강. 생일은 5월 9일의 35세(5화에서 36세가 된다). 신장은 166cm. 혈액형은 O형. 나고미의 룸메이트가 되었다.
왼손잡이이지만, 젓가락이나 권총은 오른손을 사용한다. 전투 중에 적이 떨어뜨린 권총을 주워 즉흥으로 니쵸 권총을 해내고, 아키바 파이트 클럽에서는 모브의 메이드를 용이하게 기절에 몰아넣거나 군대 출신의 조야와도 호각 이상의 격투전을 펼치는 등, 전투력은 지극히 높다. 서투르고, 싸움에는 손을 빠지지 않는 타입이다. 좋아하는 것은 라면, 특기는 야구다.
가게의 에이스인 트윈 테일이 특징인 메이드. 실명은 히이라기 유메(柊結夢). 생일은 7월 21일. 담당 컬러는 녹색. 신장은 149cm. 혈액형은 AB형. 퍼즐 게임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은 차 절임. 포커에서는 상대의 사기극을 간파하는 등의 안목도 가진다. 손님에게는 미소를 짓지만, 실제로는 쿨한 독설가.
한편으로 점장 이상으로 직원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어 란코의 생일을 서프라이즈로 계획하기 위해 한 연극 치기도 한다.
군대 출신의 러시아인 하녀. 담당 컬러는 보라색. 신장은 175cm. 생일은 2월 23일. 혈액형은 A형. 3화에서의 전 군인이었던 것이 말해진다. 한 번은 아키바의 메이드에 흥미가 솟아오고 일본에 와서 메이드 카페에 체험 입점했지만, 항상 불상면에서 미소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메이드를 그만두게 된다. 그 후 점장에게 스카우트되어 입점한다.
메이드 카페 '톤토코톤'의 점장. 본편 중에서는 '점장'이라고 밖에 불리고 있지 않지만, 6화 WEB 예고에서는 야에가시 야스코(樫靖子)라고 자칭하고 있다.[3][4] 바텐더 같은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담당 컬러는 파랑. 신장은 158cm. 혈액형은 AB형. 생일은 1월 1일의 30세로 독신. 옛날에는 메이드였다고 5화에서는 란코의 대신으로서 메이드 모습이 되었다. 상납비를 체납하고 있기 때문에 취급 가게를 두려워하고, 도망치기 위해서라면 가게나 프라이드를 팔기조차 그만두지 않는 생각의 소유자이지만, 7화에서 가게를 도망쳐 일시적으로 떨어진 나고미는 "병결" 취급으로 국적을 남겨두는 등, 직원을 생각한다. 그러나 11화에서는 약한 기분에 휘말려, 메이드보다 먼저 총격전에서 도망치려고 자살 미수하려다가 유메치에게 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