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도를레앙(프랑스어: Amélie d'Orléans, 포르투갈어: Amélia de Orleães 아멜리아 드 오를레앙이스[*], 1865년 9월 28일 ~ 1951년 10월 25일)은 포르투갈의 카를루스 국왕의 왕비이다. 프랑스 오를레앙가 출신이다.
1886년 5월 22일 포르투갈의 카를루스 국왕과 결혼했다. 1908년 2월 1일에는 카를루스 국왕과 장남 루이스 필리프 드 포르투갈 왕세자가 암살당했다. 이를 계기로 차남인 마누엘 2세가 포르투갈의 국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1910년 10월 5일 포르투갈에서 공화정 혁명(1910년 10월 5일 혁명)이 일어나면서 마누엘 2세가 퇴위하게 되자 아멜리도 해외로 망명하게 된다.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