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요시소리 다리
스미요시소리 다리 (住吉反橋)는 오사카시 스미요시구 의 스미요시 신사 경내에 설치된 다리이다.
개요
통칭 ‘다이코 다리(太鼓橋)’라고 불린다. 다리 길이는 약 20m 폭은 약 5.8m인 목조형 다리이다. 다리 중앙부의 높이는 4.4m로, 중앙부를 정점으로 하여 반원 모양으로 휘어져 있다. 최대경사는 약 48도이다. 지상과 천상을 잇는 무지개처럼 다리가 크게 휘어져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 다리는 나니와 명교 50선 에 선정되었다. 야간에는 라이트 업도 하고있어, 관서 야경 100선 에도 선정되어 있다.
또한, 이 다리는 가와바타 야스나리 의 소설『소리하시(反橋)』(1948년 발표)의 무대이기도 하다. 다리의 남동쪽에는『소리하시』의 한 구절이 새겨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문학비가 설치되어있다.
역사
다리에 대해서는 게이초 연간(16세기 말~17세기 초)에 만들어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리를 축조한 사람에 대해서는, 도요토미 히데요리 라는 설과 요도도노 가 축조했다는 라는 설이 있다.
가교 당시에는 스미요시 신사 부근에 해안선 이 있어, 본전(本殿)과 맞은편 기슭의 후미를 이으려는 목적으로 가교된 다리였다. 현재는 연못 위에 다리가 놓여있는 형태가 되어있지만, 이 연못은 당시에 있었던 후미의 자취라고 여겨지고 있다.
다리의 기초 부분에 대해서는 창건 당초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목제의 교항이나 난간은 노후화에 의해 몇 번이나 다시 고쳤으며, 최근에 바꾼 시기는 1981년 이었다.
교통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