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노보루(宗昇, 1931년 9월 5일[1] ~ 생사불명)는 일본의 시인이다. 옛 성은 스즈키(鈴木)이다.
와세다 대학 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오타 구립 미조노 중학교 교사를 지냈다.[2] 대마도 종가인 소 다케유키와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 소 마사에와 결혼하여 데릴사위가 되었다. 1956년 마사에는 실종되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3] 『타마후리』의 노래는 아내를 애도한 것으로, 키하라 코이치(木原孝一)의 해설이 붙어 있다. 1991년 구니자카이의 노래로 제24회 일본시인클럽상을 수상했다. 2007년 출간된 『기억의 미나와』에서 실종 후 약 반세기를 거쳐 산중에서 발견된 아내의 유품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작품
- 『타마후리의 노래』 시학사, 1963년
- 『구니자카이의 노래』 시학사, 1990년
- 『풍경송가』, 2001년
- 『기억의 미나와』, 2007년
- 『고개』, 2013년
각주
- ↑ 『たまふりの歌』著者紹介
- ↑ 本馬恭子『徳恵姫 - 李氏朝鮮最後の王女』(葦書房、1999年)
- ↑ 『たまふりの歌』は、1964年、第14回H氏賞の候補とな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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