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블레어 주택(宣敎師 블레어 住宅)은 선교사 블레어(Blair)와 라이스(Rice)가 살던 일제강점기의 건물이다. 1989년 6월 15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개요
선교사인 블레어(Blair)와 라이스(Rice)가 살던 집으로 1910년경에 지어진 건물이다. 현재는 교육·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붉은 벽돌로 지은 2층집이며, 남북방향으로 긴 형태이고 안의 건축재료를 일부분 바꾼 것 이외에는 건물의 형태와 구조는 잘 남아 있다. 지붕 위엔 붉은 벽돌로 된 굴뚝이 있고 건물 안의 바닥은 나무로 된 마루바닥이다. 1층에는 베란다·응접실·거실·침실·식당·부엌이 있고, 계단으로 연결된 2층에는 침실·욕실 등이 있다. 창문은 위 아래로 열 수 있게 되었으며, 현관의 베란다 윗부분에는 일광욕실이 있다.
선교사 블레어 주택은 당시 미국의 주택모습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건물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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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