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윗수염박쥐 또는 북부긴귀박쥐(Myotis septentrionalis)는 애기박쥐과윗수염박쥐속에 속하는 박쥐이다. 북아메리카의 토착종으로 아종은 알려져 있지 않다.[2] 몸길이는 약 7.6~9.4cm이고, 날개 폭은 23~25cm이다. 윗수염박쥐속에 포함되는 다른 종에 비해 귀가 길다. 미국 북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동부의 캐나다 남부 지역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지리적으로 37개 주에서 발견된다.[3]
특징
북부긴귀박쥐는 작은 박쥐로 전체 몸길이는 평균 8.6cm, 꼬리 길이는 약 4cm이다. 성체 몸무게는 5~8g이다. 털과 비막은 밝은 갈색을 띠고, 근연종과 유사한 킨윗수염박쥐에서 발견되는 어깨의 짙은 반점이 없다. 윗수염박쥐속의 다른 종과 비교하여, 긴 귀와 비교적 길고 뾰족한 이주를 갖고 있다. 귀를 앞으로 접으면 코를 덮을 정도이다. 대부분의 비교할 수 있을 정도 크기의 윗수염박쥐속 박쥐들보다 느리게 비행하는 동안 조정력을 크게 할 수 있도록 꼬리도 길고 날개 면적도 크다.[4]
봄과 여름철에 북부긴귀박쥐는 낮에 나무 또는 인공 건축물 속 둥지에서 시간을 보내며, 매일 평균적으로 새로운 둥지로 옮긴다.[5] 둥지 나무는 보통 약 600m 거리 이내로 서로 가까우며 먹이를 구하기 적당한 장소이다.[4] 수컷과 비가임 연령의 암컷들이 단독 또는 작은 집단으로 둥지를 이뤄 생활하지만 가임 암컷과 새끼들은 최대 60마리까지 모여 좀더 큰 양육 집단을 형성한다.[5]
↑Whitaker, J. O. and W. J. Hamilton, Jr. 1998. Mammals of the eastern United States. Comstock Publishing Associates, Cornell University Press, Ithaca, New York|Ithaca, NY. 583 pp.
↑ 가나Foster, R.W. & Kurta, A. (1999). “Roosting ecology of the northern bat (Myotis septentrionalis) and comparisons with the endangered Indiana bat (Myotis sodalis)”. 《Journal of Mammalogy》 80 (2): 659–672. doi:10.2307/1383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