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총선부터 신설되었으며, 버밍엄스테치퍼드 지역구의 대부분 지역을 계승한다. 옛 지역구 시절까지 합하면 1950년 총선부터 노동당 후보만 당선되고 있는 노동당 텃밭 지역구이다.
2004년 테리 데이비스 지역구 의원이 유럽 평의회 사무총장이 되면서 의원직을 사퇴하였고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 당시 자유민주당의 니컬라 S. 데이비스 후보가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해 브렌트이스트 재보궐선거에 이은 자민당의 재보궐 연승을 기대하였다. 또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리스펙트 통일연합 후보로 노동당의 표심이 분산될 것이라는 예상도 작용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노동당 후보가 460표의 초접전 표차로 수성에 성공하였다.[4]
2015년 총선에서는 노동당이 승리한 232개 지역구 가운데 2위와의 득표격차 순으로 9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5]
지역 정보
버밍엄 동부에 위치한 지역구이며, 민족분포가 다양하다. 워시우드히스는 버밍엄 도심 지역으로서 아시아계 주민이 많이 살고 있으며, 동쪽 끝 샤드엔드 일대와 호지힐은 거의 백인들만 거주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은 편이며 거주유형은 공영주택, 개인임대주택, 개인소유주택이 3분할로 나뉘어 있다. 도심 지역은 웨스트미들랜즈 지방 내에서도 가장 높은 다중박탈지수 (MDI, 사회적 빈곤지수)를 기록하는 지역으로 분석된다.[6]
2004년 버밍엄시 호지힐 지역위원회 관할구가 창설될 당시 버밍엄호지힐 지역구의 경계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1 2019년 총선에서 자유민주당의 와히드 라피크 후보는 선거 당시 반유대주의 성향을 드러낸 글을 SNS에 게시하여 물의를 빚으면서 출당 조치되었다. 다만 후보마감 및 투표용지 인쇄 후에 이뤄진 조치였기에 투표용지에는 자민당 후보로 남게 되었다.[24] 라피크는 전 지역구에 출마한 자민당 후보 중에서 득표율순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