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누자이언트쥐(Uromys vika)는 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1][2] 대형 수상성 동물이다. 2015년 솔로몬 제도의 방구누섬에서 발견되었고, 현지 이야기를 토대로 수년간 탐색한 이후에 2017년에 기재되었다.[3] 현지에서는 비카(vika)로 알려져 있다. 두개골과 골격, 상세한 DNA 분석을 기초로 하여 신종으로 확인되었다.[1] 처음에 쓰러진 나무(Dillenia salomonensis)에서 몸길이 46cm, 몸무게 0.5~1kg이고 오렌지-갈색 털을 가진 단 한 점의 표본이 수집되었다.[1] 껍질이 두꺼운 감람나무 열매와 코코넛 같은 견과류[4]와 과일을 먹는 것으로 추정된다.[1]
보전 상태
숲 서식지가 약 80km2로 작고, 분포 지역 섬의 삼림 벌채로 서식지 감소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멸종위급종으로 추정된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