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신
朴昌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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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표기 | Park Chang-s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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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2년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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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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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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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 천주교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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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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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기간 | ~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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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천주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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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신(朴昌信, 1942년 ~ )은 대한민국 천주교 신부이며 세례명은 베드로이다. 2012년 8월 31일에 은퇴했다.[1]
학력
경력
2013년 11월 22일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는 군산 수송동성당에서 박근혜의 대통령직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집전했다.[3] 그러나 미사를 집전한 박창신 신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2010년 연평도를 포격한 것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4] 박창신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그러면 NLL(북방한계선),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 군사 운동을 계속 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청중이 "쏘아요!"라고 대답하자) 쏴야지.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에요. 그래놓고 북한을 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지금까지 이 난리를 치르고 선거에 이용하고 한 겁니다." 라고 말해, 종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포격 옹호 발언'에 대해 대통령은 "분열과 혼란을 야기하는 일들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으며,[5] 새누리당의 윤상현은 시국미사가 종북신앙이라며 사제단의 발언을 비난했다.[6] 반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종북몰이가 도를 넘었다"며 강도높게 비판했다.[7]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은 박창신 신부에 대한 파문을 교황청에 요청했다.[8] 로마 가톨릭 해외선교 담당기구(PIME)의 공식 언론사 아시아뉴스는 "한국 정부가 민주화 운동 신부를 국가의 '적'으로 몰았다"고 보도했다.[9][10] 박창신 신부의 종북발언에 불만을 품은 한 시민이 명동성당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를 했다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11] 사제단 대표신부인 나승구는 종북 논란에 대해 "보수언론에서 사제단에게 색깔을 뒤집어씌우고 몰아붙인 일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여러 번 겪어 익숙한 상황"이라며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2]
종교인의 정치활동에 대해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은 12월 29일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교구장 영명축일 축하미사를 집전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는 일종의 의무지만, 사제가 직접 정치에 개입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간접 비판했다.[13]
각주
- ↑ 한국 천주교 주소록
- ↑ Issue&People 정교충돌 기폭제 된 박창신 신부
- ↑ “수송동 성당, "불법.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며", 2013-11-23”. 2014년 12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9월 4일에 확인함.
- ↑ “‘연평도 발언 논란’ 박창신 신부 강론 전문 살펴보니…”. 2013년 11월 2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9월 4일에 확인함.
- ↑ CBS노컷뉴스, "윤상현 통해 드러난 대통령 의중 "신앙 뒤에 숨어 친북"", 2013-11-26
- ↑ 노컷뉴스, '시국미사 발언', 여 "종북신앙" VS 야 "분열조장", 2013-11-26
- ↑ “한국일보, "문재인 "청와대·새누리 종북몰이 도 넘어… 분노 느낀다"", 2013-11-29”. 2013년 11월 3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9월 4일에 확인함.
- ↑ SBS 뉴스, "교황청에 사제단 고발" vs "종북몰이에 분노", 2013-11-28
- ↑ 아시아뉴스, "Government brands pro-democracy priest as "enemy" of the nation", 2013-11-23
- ↑ 고발뉴스, "韓, 민주화운동 신부 국가의 적?", 2013-11-27
- ↑ 연합뉴스, ""명동성당 폭발" 협박 전화에 '시국 미사' 규탄 집회 줄이어", 2013-11-24
- ↑ 경향신문, "종북몰이 처음도 아니고…흔들리지 않는 사제단", 2013-11-30
- ↑ 한겨레, "교황청 사회교리, 사제의 현실 참여 보장", 2013-11-25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