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로토 태풍

무로토 태풍
맹렬한 태풍 (JMA 계급)
5등급 슈퍼 태풍 (SSHWS)
무로토 태풍
발생일1934년 9월 13일
소멸일1934년 9월 21일
최대 풍속10분 평균 풍속: 220 km/h (140 mph)
1분 평균 풍속: 295 km/h (185 mph)
10분 평균 풍속: 115 km/h (70 mph) (KMA 기준)
최저 기압905 hPa (mbar); 26.72 inHg
최대 크기-

무로토 태풍(일본어: 室戸台風)은 1934년(쇼와 9년) 9월 21일, 고치현 무로토곶 부근에 상륙하여 게이한신 지방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태풍이다. 기록적인 최저 기압, 최대 순간 풍속이 관측되었고, 해일 및 강풍에 의한 건물 붕괴 등으로 약 3000 명의 사망, 실종자를 냈다. 마쿠라자키 태풍(1945년), 이세 만 태풍(1959년 태풍 베라)과 함께 쇼와 3대 태풍으로 꼽는다.

무로토 태풍 이동경로

개요

무로토 태풍에 파괴된 시텐노지 5층탑

인적 피해는 사망자 2,702 명, 행방 불명 334 명, 부상자 14,994 명이다. 가옥의 파괴 및 일부 훼손 92,740 동, 마루 침수 401,157 동, 선박의 침몰, 유실, 파손 27,594 척 등의 피해를 냈다. 9월 21일 오전 5시 경, 고치현 무로토 곶 서쪽에 상륙했다. 상륙 시의 기압은 911.6 헥토파스칼(=밀리바)라는 수치를 보였고, 이는 일본의 태풍 관측 사상 기록적인 수치이다. 태풍은 아와지섬 부근을 통과해, 오전 8 시경 오사카와 고베 사이에 재상륙, 교토 부근을 거쳐 와카사 만으로 빠져나갔다. 태풍 진로 오른쪽에서 강풍 때문에 건물의 붕괴 피해가 컸고, 특히 학교의 목조 건물의 붕괴에 의해 아동과 교사 등 학교 관계자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또한 오사카 만 연안에서는 해일에 의해 큰 피해가 나왔다. 게이한신 지방의 피해는 "간사이 풍수해"( 関西風水害)라 불린다.

같이 보기

  • 태풍 낸시: 1961년 태풍. 일본 상륙 후의 진로가 무로토 태풍과 비슷하여, 일본 기상청에서 "제2무로토 태풍"이라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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