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트릴리가(Meistriliiga)는 에스토니아 축구 협회에서 주관하는 에스토니아의 최고 축구 리그로 아마추어팀의 참가를 허용하는 세미 프로 리그이다. 메이스트릴리가는 1992년에 시작되어 2020년에 30번째 시즌을 치뤘다.
2013년2월에 에스토니아 양조회사인 어 레 코크 (A. Le Coq)가 에스토니아 축구 협회와 메이스트릴리가의 명명권을 포함한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현재까지 어 레 코크 프리미움 리가 (A. Le Coq (에스토니아어: ˈɑ.le ˈkokˑ) Primium Liiga)로 부르고 있다.
겨울의 추운 날씨를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와 같이 에스토니아 역시 시즌이 3월에 시작하여 11월에 끝나게 된다. 10개 팀은 각각 네번씩 경기를 하여 총 36라운드의 경기를 하게 된다. 리그 최하위 팀은 강등되고 1부리그인 에실리가 1위팀은 승격하게 된다. 그리고 9위팀과 에실리가 2위팀간에 승격 및 강등을 결정하는 플레이오프를 펼쳐 마지막 생존 및 승격을 결정하게 된다. 만약 에실리가 1위팀이 메이스트릴리가 참가팀의 2군팀이라면 다음 순위의 팀이 승격하게 된다. 만약 1위부터 5위까지 2군팀이라면 승격의 기회는 6위팀에게 주어지고 플레이오프는 7위팀이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