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한민국의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출품작 목록이다. 국제영화상은 미국의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이 선정하는, 미국 외 국가에서 비영어로 제작된 최고의 장편영화 부문상이다.[1]1956년 제29회 아카데미상부터 비영어 영화를 대상으로 한 경쟁부문으로 '외국어영화상'이 신설되었으며 그 해부터 매해 수여되고 있다.[2] 대한민국은 1962년 제35회 아카데미상부터 출품하기 시작하였다.
2022년까지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에 오른 대한민국 영화는 총 1편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다. 해당 작품은 당해 국제영화상을 수상하였으며,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도 함께 수상하였다. 이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카데미상에 출품되는 국제영화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 남아있다.
국제영화상 후보로만 오르고 수상에는 실패한 사례는 아직 없으며, 예비후보로 등재되었다 최종후보에 탈락한 사례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2022년)의 총 2편이 있다.
목록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당해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를 위한 최고의 영화를 출품해달라고 각국에 요청한다. 이렇게 출품된 각국의 영화들을 국제영화상위원회에서 전부 검토하게 되며, 비밀투표를 거쳐 최종후보 다섯 작품을 선정한다.[1]
아래는 대한민국이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에 출품한 영화 작품의 목록이다. 외국어영화상 시절에는 출품 기준에 언어 (비영어권)도 포함되었는데, 대한민국에서 출품한 모든 영화는 한국어로 되어 있다.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하게 된 감독은 신상옥 감독으로 총 4회 (1962년, 1964년, 1966년, 1990년)에 달하며, 그 다음으로는 이창동 감독으로 총 3회 (2002년, 2007년, 2018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