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정부의 '지역 금융권 형성을 위한 금융기관의 신설 방안'에 따라 부산의 동남은행과 함께 지역 거점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설립되었기에, 지방은행은 아니었다.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전담 역할을 자임하여 중소기업 전문 은행으로 발돋움하였으나,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자기자본비율이 급감하여 1998년6월 29일금융감독위원회에 의해 동화은행, 동남은행, 경기은행, 충청은행과 함께 퇴출은행으로 지정되어 구 국민은행에 인수되었다. 대동은행 법인 자체는 2012년에 완전히 소멸했다.
옛 중동네거리 본점 건물은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뀐 후에도 제대로 이용되지 못해 2019년 12월에 철거됐으며, 2023년 8월에 수성센트럴 화성파크드림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