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영어: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MMORPG),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 또는 멀티 롤플레잉 게임은 한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인터넷을 통해 모두 같은 가상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롤플레잉 게임(RPG)의 일종이다.
MMORPG는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되고 있다. MMORPG의 전 세계 소득은 2005년 5억 달러를 넘어섰으며[1] 2006년 서부 국가 쪽의 소득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2]
역사
MMORPG라는 용어는 리처드 개리엇이 대규모 다중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과 게임의 사회 공동체를 설명하기 위해 만든 용어이다.[3]
특징
온라인 상에서 돌아다니는 괴물을 죽이면 조금씩 경험치가 쌓이지만 괴물에게 살해 당하면 경험치가 꽤 많이 깎인다. 경험치를 계속 쌓으면 레벨이 상승한다. 일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퀘스트를 할 수 있거나 기타 여러가지 기능이 가능해진다. 또한 괴물을 죽이면 괴물은 게임 머니 또는 아이템을 내놓고 사라진다. 이를 잘 모아서 더 높은 괴물을 죽이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다른 아이템을 구매한다.
MMORPG의 캐릭터는 크게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탱커: 맨 앞에서 적을 막는 캐릭터로 캐릭터 중 가장 덩치가 크다. 물리 공격을 하며 방어력 보다 체력에 집중되어 있으며 체력이 가장 많다.
권법가: 맨손으로 싸우는 캐릭터로 완력과 민첩을 겸비했다.
전사: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역시 물리 공격을 한다. 체력 보다 공격력과 방어력에 집중되어 있다.
궁수: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물리 공격을 하며 완력보다 민첩의 비중이 높다.
법사: 마법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공격력이 가장 좋은 데다가 다중 공격이 가능하지만 마법 공격을 하기 때문에 물리 공격 능력은 거의 없으며 체력은 가장 적다.
팔라딘: 전사와 법사를 합쳐 놓은 형태이다.
성기사: 전사와 힐러를 합쳐 놓은 형태이다.
힐러: 공격 능력이 가장 약하거나 없으며 체력 역시 법사 다음으로 약하다. 하지만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파티에 반드시 필요하다.
주술사: 공격 능력이 약하지만 여러가지 특성의 버프를 걸 수 있다.
소환사: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 각종 괴물들을 불러내는 능력이 있다.
군주: 가장 높은 신분의 캐릭터로 게임마다 차이가 매우 큰 캐릭터이다. 공통점은 길드를 생성할 때 길드 우두머리로서 활용하는 능력이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