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케 카우만다이 사토(필리핀어: Daisuke Caumanday Sato, 일본어: 佐藤 大介 사토 다이스케[*], 1994년 9월 20일 ~ )는 일본계 필리핀인 축구 선수로 현재 다바오 아길라스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필리핀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 중이다.
선수 경력
클럽
J1리그 우라와 레즈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4년 글로벌 마카티에서 프로에 데뷔하여 2016년까지 공식전 43경기 8골을 기록하며 2014년과 2016년 유나이티드 풋볼 리그 우승, 2015년 리그 준우승, 2014-15년 PFF 내셔널 클럽 챔피언십 준우승, 2014년 UFL FA컵 우승, 2014년 UFL FA 리그컵 준우승 등에 일조했다.
2016 시즌을 마치고 루마니아 리가 I 소속팀인 폴리테흐니카 이아시로 이적하여 26경기에 출전한 뒤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AC 호르센스로 이적 후 단 4경기 출장에 그쳤으나 2017-18 시즌을 앞두고 루마니아 리가 I의 셉시 OSK로 이적 후 2018-19 시즌까지 45경기에 출전하며 2018-19 시즌 루마니아 리가 I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그렇게 2018-19 시즌 종료 후 태국 리그 1의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2021년까지 리그 17경기에 출전한 후 같은 리그의 수판부리 FC로 이적하여 리그 14경기에 출전하다가 또 같은 리그의 랏차부리 FC로 적을 옮긴 뒤에도 14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2022-23 시즌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리가 1의 페르십 반둥으로 이적한 이후 첫 시즌에서 31경기 2골을 기록하며 리그 3위의 성적을 이끌었다.
국가대표팀
2014년 4월 네팔과의 평가전에서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같은 해에 열린 2014년 AFC 챌린지컵 엔트리에 합류하여 팀의 AFC 주관 대회 사상 첫 결승 진출 및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에 기여했다.
그 후 자국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14년 필리핀 피스컵 결승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며 준우승에 일조했고 타지키스탄과의 2019년 AFC 아시안컵 3차 예선 F조 2차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필리핀의 사상 첫 아시안컵 본선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수상
클럽
- 글로벌 마카티
- 유나이티드 풋볼 리그 : 우승 (2014, 2016), 준우승 (2015)
- PFF 내셔널 클럽 챔피언십 : 준우승 (2014-15)
- UFL FA컵 : 우승 (2014)
- UFL FA 리그컵 : 준우승 (2014)
- 페르십 반둥
국가대표팀
-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