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병

네덜란드병(Dutch Disease)은 경제학 용어 중 하나로서 주로 자원 부국이 자원의 수출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제 호황을 누리지만 결국 물가와 통화 가치상승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이 쇠퇴해 결국 경제 침체를 겪는 현상을 의미한다.

유래

1959년 네덜란드북해 유전의 발견으로 인한 석유 수출로 일시적인 경제 호황을 누리게 된다. 그러나 통화가치의 상승 및 물가 급등으로 인해 국내의 제조업 기반이 무너지면서 결국 1960~1970년대에 극심한 경제 침체를 겪게 된다.

사례

최근 중국중남미 국가들 간 교역에서 중남미 국가들의 원자재의 수출 비중은 점차 늘어나는 반면 제조업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이에 따라 통화가치도 오르고 있어 네덜란드병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1]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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