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가 되기 전에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특기인 측량 역시 그 시절에 익힌 것이다. '이렇게 공무원으로서 인생을 끝낼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어, 일하면서 주말 등의 휴일을 이용해 오사카에 있는 아오니 성우 양성소에 다녔다 한다.
데뷔 후, 바로 《기동 신세기 건담 X》의 위츠 수 등을 담당. 그 후에도 나레이션 공부는 계속하고 있었지만, 《원피스》의 주인공 중 한 명인 롤로노아 조로 역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성우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현재 애니메이션 외에도 정보 프로그램 등, 많은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