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셰디드 가문이 구단 운영을 개시하였다. 1996년 재정 위기가 닥치며 브라질 세리이 B에 불참을 선언하였다. 1998년4월 26일 노보리존치누의 공식적인 프로 마지막 경기가 치러졌다. 무대는 상파울루 주리그 2부 결승전이었고, 상대는 EC 파라구아수엔시였다. 이 경기에서 노보리존치누는 4-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1999년 구단의 부채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파울리스타 축구 연맹 회비를 납금하지 못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상파울루 주리그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구단은 최종적으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2001년 그레미우 이스포르치부 노보리존치누의 해체로 비운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누가 창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