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a]은 고토게 코요하루에 의해 만들어진 일본의 만화 작품이다.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6년 11호부터 2020년 24호까지 연재되었다.[1] 단행본의 누적 발행 부수는 2021년 2월 시점에서 1억 5천만 부를 돌파했다.[2]
줄거리
1기
가난하지만 가게에 숯을 팔며 평화롭게 지내던 주인공 탄지로, 어느 날 숯을 팔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길에 마을 아저씨가 밤에는 도깨비가 나온다며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라고 이야기한다.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던 탄지로는 피 냄새를 맡고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하니 가족들은 살해당해 있었다. 이후 탄지로는 유일하게 온기가 남아 있는 네즈코를 의사에게 데려가려 하지만 토미오카 기유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기유는 네즈코가 인간을 먹는 오니로서 네즈코를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그 와중 기유는 네즈코가 탄지로를 감싸는 모습을 보고 이들은 무언가 다르다고 느껴 탄지로에게 우로코다키 사콘지라는 남자를 찾아가라 하고 사라진다. 탄지로는 우로코다키에게 물의 호흡을 배우고 최종선별에 통과해 귀살대원이 되어 젠이츠와 이노스케를 만나 동료가 되고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도깨비와 싸운다.
무한열차편
탄지로와 젠이츠, 이노스케는 꺾쇠 까마귀에게 무한열차 임무를 수행중인 염주 렌고쿠 쿄쥬로와 합류하여 임무를 수행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도깨비가 객실 안에 나타나고 렌고쿠는 일격에 도깨비를 처치한다. 그러다 탄지로 일행들은 갑자기 잠에 빠져들게 된다. 그 원인은 하현의 1 엔무의 혈귀술이었다. 잠을 자며 탄지로는 가족들이 몰살당하기 전의 행복했던 때의 꿈을 꿨고 젠이츠는 네즈코와 함께 복숭아숲에서 뛰어노는 꿈, 이노스케는 탄지로, 젠이츠, 네즈코를 부하로 부리며 동굴을 탐험하는 꿈, 렌고쿠는 자신의 동생 센쥬로에게 검술을 가르치며 평범한 생활을 하는 꿈을 꾼다. 그렇지만 탄지로는 네즈코의 도움을 받아 꿈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하현1 엔무의 목을 베지만 엔무는 죽지 않았으며 자신은 이 기차와 융합했다고 한다. 탄지로는 이후에 깨어난 젠이츠, 이노스케, 쿄쥬로와 함께 승객을 지키며 엔무를 쓰러트린다. 하지만 그후, 상현3 아카자가 나타난다. 렌고쿠는 온 힘을 다해 아카자와 싸우지만 끝내 사망한다.
어느 날 아오이의 비명 소리가 들려 소리가 난 곳으로 가보니 음주 우즈이 텐겐이 아오이와 나호를 납치하고 있었다. 탄지로가 발끈하여 아오이 대신 자신과 젠이츠, 이노스케가 가겠다고 하자 텐겐은 이들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한다. 텐겐은 탄지로 일행에게 유곽에 잠입해 있던 자신의 아내들 3명이 주기적으로 보내던 연락이 모두 끊겼다며 여장을 해 가게에 잡입하라는 임무의 내용을 이야기한다. 탄지로 일행은 가게에 잡입해 각자 도깨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잡입 중 젠이츠는 상현의 6 다키에게 납치당해 연락이 끊기게 되고 이노스케는 다키의 식량 창고에서 젠이츠와 텐겐의 부인들을 구해 준다. 한편 탄지로는 다키와 싸우는 중 텐겐이 쉽게 다키의 목을 베고 너무 약하다며 넌 상현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다키는 울음을 터트리며 오빠를 부른다. 그 뒤 다키의 몸에서 규타로가 나오며 전투를 한다. 가까스로 전투는 승리하지만 거기서 텐겐의 왼쪽 팔이 절단되고 한쪽 눈을 실명하여 은퇴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