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정책

군사 정책(軍事政策, 영어: Military policy) 또는 국방 정책(國防政策영어: Defense policy)은 다국적 안보군대를 다루는 공공 정책이다. 이는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군대를 언제, 어떻게 투입하는지 등에 대한 같은 의사결정 및 전략적 목표와 관련하여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일련의 정책을 의미한다. 국방정책은 국방제도와 함께 국방발전을 견인하고 국가안보 정책의 틀을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1]

군사 정책은 국가 발전에서 독립성을 유지하고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외부 행위자로 인해 부과되는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정책을 수립 및 실현하는데 있어서 정부군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결정자 측면에서는 대통령이 군사 정책을 수립 및 결정하는데 제일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국방부 장관은 국가 군사정책의 주요 의사결정자 중 한명이다. 그 외에도 합동참모의장, 육군참모총장, 작전사령관과 같은 인물들도 군사 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는데 있어서 주요 의사결정자라고 볼 수 있다.[2][3]

상세

군사 정책의 목표는 다방면에 걸쳐서 존재하며, 이들은 중첩되는 경우가 많다. 주요 목표들은 국가안전보장에 대한 관리, 군사동맹 관리, 전투준비태세 운용, 군사 편제 관리 및 군사 기술 발전이 있다. 특히 문민통제와 같이 민간에 의해서 군이 통치되는 점 또한 대부분 선진국들이 운영하고 있는 군사 정책에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이 위에서 언급된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 독자적인 군사 정책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며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각국은 군사 교리교전규칙에 입각하여 군사 정책의 직접적인 실현에 있어서 방법을 구축하고 있다.

같이 보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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