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3일, 정부는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008년부터 253억원이 투입돼 2009년 말 완공될 기상슈퍼컴퓨터센터는 2만3천92m2의 터에 연면적 6천617m2(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새로 도입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의 안정적 운영환경을 제공하고 국내외 기상분야 IT 교육훈련 등도 맡게 된다.[1]
슈퍼컴퓨터 3호기는 전 지구를 가로·세로 25 km 사각형으로 나눠 기상 예측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4호기가 도입되면 2019년까지 사각형 한 변의 길이를 12 km까지 줄일 계획이다.
4호기의 속도는 4.8 페타플롭스나 된다. 최근 프랑스는 TNO 핵탄두를 1 페타플롭스 슈퍼컴퓨터로 핵실험 없이 개발하여, 2016년 SLBM인 M51 미사일에 탑재하여 실전배치했다. 2015년 마션 (영화)에는 NASA의 슈퍼컴퓨터가 나온다. 2015년 현재 나사의 주력 슈퍼컴퓨터는 플레이아데스(en:Pleiades (supercomputer))로, 5 페타플롭스 속도를 내서, 기상청 4호기 속도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