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1월 동경지방재판소에서 무기징역 판결을 받았다. 최고재판소에 상고하던 중인 1987년 1월 변호인 해임서를 제출했으나 최고재판소에서 소송을 지연하려는 수작이므로 무효라고 변호인에게 변론 속행을 요구했다. 그러나 변호인이 거부하여 동년 2월 변론 없이 폐정했고, 동년 3월 24일 상고가 기각되어 형이 확정되었다.[2][3]
1987년, 옥중에서 감독을 맡아 다큐멘터리 영화 『엄마들』을 제작했다. 구로카와 자신의 어머니를 포함하여 옥중 멤버들의 어머니들과의 인터뷰를 구성한 것으로, 컬러 8 mm, 상영시간은 120분이다. 나중에 비디오로도 만들어져 1997년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