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년부터 1831년유럽 여행을 했던 그가 이탈리아의 풍경과 분위기에 대한 인상을 바탕으로 작곡하였으며 1833년 런던의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의 연주회에서 작곡가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그러나 이후 멘델스존은 이 작품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개정하게 되는데,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짹 악장은 새로이 쓰기도 했다. 멘델스존의 생전에는 이 작품이 출판된 바 없으며, 그의 사후 4년 뒤인 1851년에 초고가 아닌 개정본으로 처음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