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메 사브지(페르시아어: قرمه سبزی)는 이란의 전통 허브 스튜이다.[1] 호레시의 일종이며, 호레셰 고르메 사브지(페르시아어: خورش قرمه سبزی)로도 불린다. 이란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이름
페르시아어 "고르메 사브지(قرمه سبزی)"는 "조리다"라는 뜻의 "고르메(قرمه)"와 "(녹색) 채소"를 뜻하는 "사브지(سبزی)"가 합쳐진 말로, "조린 채소"라는 뜻이다. "호레셰(خورش)"는 "스튜"를 뜻하는 말인 "호레시(خورش)"에 에자페 "-에(-e)"를 붙인 말이다.
만들기
호로파, 파슬리, 파, 고수 등 허브를 볶은 것이 주 재료이다. 울금으로 양념한 고기(주로 쇠고기 또는 양고기)에 강낭콩, 건라임, 볶은 허브 등을 넣고 국물이 바특하게 삶아 낸다. 첼로(쌀밥) 또는 타흐디그(누룽지)와 같이 낸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