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닌 교환일기~ 옐로 하츠 이야기~》(일본어: 芸人交換日記〜イエローハーツの物語〜)는 일본의 방송 작가 스즈키 오사무의 소설이다. 2011년에 무대화, 2013년에 《우리의 교환일기》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개요
2009년10월부터 문화 잡지 〈QuickJapan〉(오오타출판사)에서 약 1년간에 걸쳐 연재되며, 2011년3월 11일 단행본화되었다.
인기없는 무명의 개그 콤비의 삶과 갈등을 주인공 두 사람의 교환 일기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다. 교환 일기 형식은 평소 스즈키 오사무가 부부 교환 일기를 쓰고 있다는 것으로, 또한 낭독극 〈LOVE LETTERS〉의 연예인 버전을 만들고 싶다는 영감에서 시작되었다.
줄거리
결성 11년째, 아직도 울지 않고 날지 않고의 개그 콤비 〈옐로우 하트〉 M-1 그랑프리 출전 자격도 잃고 소속사에서 주어지는 일은 스트립 클럽이나 파칭코 홀에서 여흥과 오프닝뿐. 지금까지 콤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를 피해 온 두 사람은 어느새 30세. 코미디에 거는 마음은 진심. 하지만 이제 미래가 없다. 어떻게 든 변화하지만 .... 그러던 어느 날, 츳코미의 갑본의 착상으로 〈교환 일기〉를 시작하게 되고, 마음이 내키지 않았던 보케의 다나카도 점차 교환 일기를 통해 서로의 본심을 서로 부딪 치게 된다. 그리고 연예인 인생을 건 한 개그 콘테스트에 출전을 계기로 콤비는 큰 전환기가 찾아온다.
《우리의 교환일기》(일본어: ボクたちの交換日記)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2013년3월 23일 공개. 감독은 우치무라 테루요시. 우치무라가 감독을 맡는 것은 2006년 영화 《피넛》 이후 두 번째 작품. 원작의 만담가 콩트사에 콤비 이름 〈옐로우 하트〉는 〈보소 스이마즈〉로 변경되어 ‘치바현 출신의 고등학교에서 함께 수영부 소속이던 것이 콤비 이름의 유래’라는 설정이 더 해지고 있다. 다수의 젊은 연예인이 엑스트라로 출연 한 것도 화제가 되었다. 또한 원작의 만담가를 제어사가 변경 한 것은, 감독을 담당한 우치무라가 만담에 약하고 극 중에서 재료를 하는 장면의 제작을 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