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9일에 열린 2019-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가하여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부천 KEB하나은행에 지명되었다. 첫 시즌인 2019-20 시즌에는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3월 2일에 열린 팀의 퓨처스리그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1] 이후 비시즌 기간인 8월에 열린 2020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팀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하였다. 특히 삼성생명과의 결승전에는 팀내 최다인 20득점을 기록하고 상대 에이스 윤예빈을 10득점으로 막으며 팀의 박신자컵 우승에 기여하였다.[2]WKBL 3x3 트리플잼 2차 대회(7월)와 3차 대회(11월)에도 참가하였다. 특히 3차 대회에서는 2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대회 2점슛 콘테스트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었고, 팀 또한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