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대학(일본어: 関西大学 간사이다이가쿠[*], 영어: Kansai University)은 일본오사카부에 위치한 명문 사립 대학이다. 일본 간사이 지방의 4대 명문 사립 대학인 간칸도리쓰 중 하나이다. 대학의 약칭은 간다이(일본어: 関大). 창립자는 고지마 이켄.
개관
캠퍼스
남쪽으로는 오사카시가 있고 북쪽으로 오사카 국제공항이 자리 잡고 있는 캠퍼스는 스이타시에 위치해 있다. 캠퍼스들은 오사카시와 교토시로부터 1시간안에 자리 잡고 있다. 제일 오래된 건물은 1928년에 지어진 簡文館이며 캠퍼스의 북쪽에 위치해 있다. 도서관 시설은 총 4개의 도서관에 300만 이상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3]
심볼마크
상징 동물은 올빼미이고, 상징 색은 보라색 블루이다.
교풍
"실학" 또는 "실용적인 학문"을 교육의 기본이념으로 정하고 있으며, 사회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을 연구한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이 학교가 배출한 졸업생의 수는 전 세계 50여국에 약 47만 5천명 정도이며[4], 졸업생은 정치인, 문학자, 경영자, 언론인, 스포츠 선수 등으로서 각 분야에서 활약한다.
유태흥 판사와 이일규 판사 두명의 전 한국대법원장과,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선규등 한국 고위 법조인들을 배출했으며, 김기철 전 국회의원, 박옥규 전 해군 참모총장 역시 유명 동문이다[5].
입학 현황
2025년 졸업예정으로 2020년에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의 경우 일반전형(一般試験) 지원자 79,903명중 17.77%인 14,203명이 합격했다[6].
연혁
간사이 대학의 기원은 1886년에 설립된 간사이 법률학교(関西法律学校)이다. 1904년에 전문학교로서 인가되어 1905년에 사립 간사이 대학으로 개칭되었다. 1922년에 대학령에 의한 간사이 대학으로 승격했다.간사이 대학은 일본 명문 대학 중 하나이며, 일본 간사이 지방의 4대 명문 사립 대학인 간칸도리쓰 중 하나이다.[7]
대한민국의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와의 관계와 같이 전통적으로 간세이 가쿠인 대학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대한민국의 연고전 혹은 고연전과 같은 양교간의 교류 증직을 위한 스포츠 정기전인 ‘간간센’(関関戰)을 매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간사이 대학(関西大學)의 앞 글자인 ‘関’(간)자와 간세이 가쿠인 대학(関西學院大學)의 ‘関’(간)자를 따서 ‘関関戰’이라 쓰고, ‘간간센’ 이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