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Magic》은 1977년 2월 25일에 발매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프로콜 하럼의 아홉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다.
배경
제리 리버와 마이크 스톨러(밴드의 이전 음반을 프로듀싱했던)가 부재 중일 때 프로듀서 론과 호위 앨버트와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한 프로콜 하럼은 음반에 필요한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 마이애미로 날아갔다. 그러나 앨버트 부부는 이 트랙 중 5개 이상을 거부했고, 그룹이 사용하려던 자료에서 4개만 남았다. 그 후 보컬리스트 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게리 브루커는 브루커가 몇 년 동안 계속 사용해 온 작사가 키스 리드의 서사시 〈The Worm and The Tree〉를 제안했다. 19분짜리 대서사시(리드에 따르면 이 음반은 "언론이 어떻게 밴드를 해체하려 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3])를 위한 음악 작곡과 오케스트라 편곡을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지자 브루커는 마이애미 지역 편곡자 마이크 루이스에게 타이틀곡 〈Something Magic〉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밴드 멤버 크리스 코핑에게 〈Skating on Thin〉의 목관악기 편곡을 맡겼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