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OGLE 프로젝트가 OGLE-TR-132가 일정한 주기마다 어두워지고 있음을 감지해냈는데, 여기서 별 주위를 행성급 천체가 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선 속도법으로는 행성의 질량을 정확히 알기 힘들다. 따라서 이 행성이 실제로는 훨씬 더 무거운 갈색 왜성이나 가벼운 적색 왜성일 가능성도 있었다. 2004년 이 동반 천체가 비로소 행성임이 검증되었다.[1]
b의 질량은 목성의 1.14배이다. 행성의 궤도경사각이 밝혀졌기 때문에 이 질량값은 정확하다. 항성으로부터의 거리는 매우 가까운데, 이는 페가수스자리 51 b나 HD 209458 b(오시리스)보다도 가까운 값이다. 공전주기는 30.6시간이다. 이 행성의 반지름은 목성의 1.18배 수준인데 이는 통상적인 뜨거운 목성 이론에 따르면 작은 값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