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n It》은 김창완 밴드의 두 번째 EP 음반이다. 전작들과 같이 곡을 한번의 연주로 녹음하는 ‘원 테이크(One Take)’방식으로 작업했으며, 김창완은 지난 두 장의 음반에서 본인의 역할을 일부러 축소했지만 이 EP에서는 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담았고, 수록곡 중에서는 특히 〈아리랑〉의 록 버전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 다듬어 나갈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1]
밴드는 멤버교체가 있었는데, 탈퇴한 드러머 이민우를 대신해 강윤기가 합류했고, 음반 작업을 같이 했던 기타리스트 하세가와 요헤이도 발매 후 탈퇴하고 새로운 기타리스트 염민열이 영입되었다.[2]
음반의 커버는 QR 코드로 되어있고, 속지에는 김창완이 직접 그린 그림이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