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trails over the Country Club》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의 일곱 번째 정규 음반이다. 2021년 3월 19일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폴리도르 레코드를 통하여 발매하였다.[1][2] 원래는 《White Hot Forever》가 제목이 되어 2020년 9월 5일에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제작이 지연되면서 제목을 변경하고 2021년 1분기로 발매 일정을 변경하였다.[3][4]
배경
2019년 8월 30일, 라나 델 레이의 여섯 번째 음반 《Norman Fucking Rockwell!》이 발매되었고, 이때 라나 델 레이는 이미 다음 음반을 준비하고 있으며,[5] 음반의 제목이 《White Hot Forever》라는 것을 공개하였다.[6]
2020년 5월 21일, 라나 델 레이는 소셜 미디어에 음악 산업에서 인식되는 이중 잣대에 대해 토론하는 글을 올렸다. 추가로, 델 레이는 자신의 음악을 옹호하였으며, 자신이 안 좋은 걸 미화한다고 주장하는 음악 평론가들을 언급하였다. 게시물 끝부분에서 2020년 9월 5일로 새 음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는 글을 올렸다.[7][8] 노래 〈Tulsa Jesus Freak〉은 델 레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스로 공개한 음반의 첫 번째 싱글이었다. 2020년 8월 6일, 델 레이는 인스타그램에 트랙의 작은 부분을 올렸고, 일주일 후에 비디오를 보관하였다. 5월 25일, 델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련의 동영상을 올렸는데, 거기에는 음반의 제목이 《Chemtrails over the Country Club》으로 변경됐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9] 9월 1일 델 레이는 인스타그램에 타이틀곡 비주얼을 촬영하는 세트 영상을 게재하는 한편, 10월 16일 발매한 또 다른 싱글 〈Let Me Love You Like a Woman〉도 발매하였다. 덧붙여, 이 음반이 곧 발매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10]
2020년 10월 3일, 《Chemtrails over the Country Club》이 음반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생겼고, 〈Dealer〉라는 곡을 수록할 지 수록하지 않을 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발매가 연기되었다고 밝혀졌다.[2]
발매와 홍보
2020년 12월 22일 , 라나 델 레이는 타이틀곡의 뮤직 비디오 티저를 공개하였다. 영상 끝에는 싱글과 음반 선주문 기간이 2021년 1월 11일인 것을 밝혔다.[11]
2021년 1월 10일, 타이틀곡이 발매되기 하루 전, 라나 델 레이는 음반의 표지와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였다. 이때 일부 네티즌들은 표지에 인종에 다양성이 없다는 것을 비판하였고, 이에 라나 델 레이는 인스타그램에 표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글을 남겼다.[12] 1월 11일, 타깃과 HMV는 단독으로 음반의 바이닐을 공개하였으며,[13][14] 닐 크러그가 촬영한 버전의 표지를 공개하였다.[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