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World Record》는 영국의 록 밴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O)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음반이다. 1976년 9월 미국의 유나이티드 아티스츠 레코드에서, 1976년 11월 19일 영국의 제트 레코드에서 발매되었다.[11][12] 《A New World Record》는 ELO의 짧은 팝송으로의 전환을 표시했는데, 이는 그들의 경력에 걸쳐 계속될 유행이다.
그들의 두 번째 음반은 뮌헨의 뮤직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고, LP는 영국에서 밴드의 돌파구가 되었다. 그들의 이전 세 개의 스튜디오 녹음이 그들의 홈 시장에서 차트에 실패하였으나, 《A New World Record》는 영국에서 그들의 첫 번째 톱 10 음반이 되었다. 이 음반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미국과 영국에서 다단계 판매에 성공했으며 발매 첫 해에 전세계적으로 500만장이 팔렸다. 커버 아트에는 존 코쉬가 디자인한 ELO 로고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 로고는 그룹의 후속 발매에 대부분 포함될 것이다. 이 음반에는 밴드의 첫 번째 미국 싱글이 된 〈Livin' Thing〉과 대서양 횡단 톱 10 히트곡 〈Telephone Line〉, 영국 톱 10 히트곡 〈Rockaria!〉, 미국 24위 히트곡 〈Do Ya〉등 4개의 히트 싱글이 발표되었는데, 이 싱글곡은 무브가 1970년에서 1972년 사이에 멤버로 활동했다.
1977년 영화 《조이라이드》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음반 수록곡 중 4곡이 수록되었다. 2006년에는 이 음반을 리마스터링하여 소니의 에픽/레거시 각인에 보너스 트랙으로 발매하였다. 〈Surrender〉는 홍보용 싱글과 아이튠즈 다운로드 싱글로도 발행돼 100위권 다운로드 차트에 진입했다. 이 트랙은 원래 1976년에 취소된 영화 사운드트랙을 위해 쓰여졌고 2006년에 완성되었다.[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