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23일, 국제 사격 스포츠 연맹은 유년층에게 사격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관중과 미디어에게 더욱 친화적으로 만들며, 대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유지시키기 위하여 대회 구성 방식에 관한 규칙을 새로 수립했다. 가장 큰 변화는 올림픽 사격 전 종목의 결승전 방식을 새로 바꾼 것이었는데, 결선 진출자는 전부 0점부터 경기를 시작하도록 했다. 또 결승전 과정에서 차례차례 한 선수씩 탈락시키면서 마지막 남은 두 선수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결정짓도록 했다. 그 외에 연맹의 비준을 받은 규칙 변동 사항으로는 공기소총과 소총 복사 종목의 점수 산정에 소수점 자리를 포함시키도록 한 것, 조준과 격발 시간을 분리해 놓도록 한 것,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소총에 덮개를 씌우거나 장치를 다는 것을 일부 제한하도록 한 것, 스키트 종목에서 과녁 투척 높이를 올린 것, 그리고 더블트랩 종목에서 타겟을 조정한 것이 있었다.[2]
예선전 체계는 이전 대회와 비슷하며, 출전 자격 국가의 수 역시 고정됐다. 참고로 자격 국가는 최상위 국제 및 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의 출신 국가다. 올림픽 예선전은 국제 사격 스포츠 연맹의 지침에 따라, 대회 2년 전 스페인그라나다에서 열린 2014년 ISSF 세계 사격 선수권 대회와 함께 시작되어 2014년 9월 19일에 마쳤다.[3][4] 선발 과정에서 올림픽 출전권은 ISSF 월드 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나 ISSF 세계 선수권 대회 및 대륙 선수권 대회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에서 1위에 오른 선수에게 주어졌다.
한편 브라질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9위에 올라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개최국 자격으로 진출하게 되었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