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우리 히어로즈 / 히어로즈 시즌
2008년 우리 히어로즈 / 히어로즈 시즌은 우리 히어로즈가 KBO 리그에 참가한 처음이자 마지막 시즌이다. 동시에 히어로즈라는 팀명을 쓴 첫 시즌이기도 하다. 우리담배가 8월에 권리행사를 포기하는 바람에 스폰서가 없어지면서 잔여 시즌 동안에는 히어로즈라는 팀명을 썼으며 이광환 감독이 부임했으나 팀 구성이 늦어져 브래든턴 대신 제주도 칼바람을 맞아가면서 스프링캠프를 치뤘던 탓인지[1] 7위로 처지는 바람에 시즌 종료 후 경질당했고, 송지만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앞서 본 것처럼 팀 구성이 늦어져 브래든턴 대신 제주도 칼바람을 맞아가며 스프링캠프를 치뤘던 탓인지[2] 8팀 중 정규시즌 7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타이틀
- 배이징 올림픽 금메달: 장원삼, 이택근
- 베이징 올림픽 대륙별 플레이오프 국가대표: 황두성, 장원삼, 정성훈, 이택근
- 올스타 선발: 브룸바 (지명타자)
- 올스타전 추천선수: 마일영, 장원삼, 송지만, 이택근
- 고의4구: 브룸바 (6)
- 투수 WAR: 장원삼 (5.74)
- 완봉: 장원삼 (2)
선수단
- 선발투수: 장원삼, 마일영, 김수경, 스코비
- 구원투수: 이현승, 조용훈, 박승민, 송신영, 신철인, 노환수, 민태호, 조순권, 전준호 (1975년), 이정호, 이보근, 이상열, 장태종, 전유수, 김세현
- 마무리투수: 황두성, 다카쓰, 김성현, 이동학, 장시환, 배힘찬
- 포수: 김동수, 강귀태, 허준, 정종수, 유선정
- 1루수: 이숭용, 전근표, 조중근, 이성재, 조평호
- 2루수: 김일경, 차화준, 유재신, 권도영, 김민우
- 유격수: 강정호, 황재균
- 3루수: 정성훈, 지석훈
- 좌익수: 전준호 (1969년), 강병식, 정수성, 오윤, 전민수
- 중견수: 이택근, 장민석, 최현종
- 우익수: 송지만, 조재호
- 지명타자: 브룸바, 김남형
여담
-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제이슨 스코비와 현대 유니콘스 소속이었던 클리프 브룸바를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 3월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은 우천취소되었는데, 이는 KBO 리그 사상 첫 개막전 우천취소다.
- 6월 5일에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강리호를 영입했다. 이로써 강리호는 우리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첫 선수가 되었다.
- 6월 12일에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가 6시간 17분동안 진행되어 KBO 리그 사상 최장 기간 경기로 남아있다. 이는 KBO 리그 사상 최초로 자정을 넘어서까지 진행된 경기이기도 하다.
각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