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백신(영어: Measles vaccine)은 홍역을 방지하기 위한 백신이다.[1] 단일 접종 후 면역이 생기지 않은 거의 모든 사람들은 두 번째 접종 후 면역이 발생한다. 인구 집단 내 예방 접종률이 92% 이상인 경우 홍역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 백신의 효과는 수년간 지속된다. 홍역에 노출된 후 며칠 내에 백신을 접종하면 홍역을 예방할 수 있다.[1]
이 백신은 일반적으로 후천면역결핍증후군 감염 환자에게도 안전하다. MMR 백신(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이나 MMRV(MMR, 수두)백신을 사용하여 접종한다.[2][3]세계복건기구(WHO)는 홍역 백신이 질병이 흔한 지역에서 생후 9개월 이내, 흔하지 않은 지역에서 12개월 이내에 접종하기를 권장한다. 홍역 백신은 살아있지만 약화된 홍역 균주를 기반으로 제작된다.[1] 피부 바로 밑이나 근육에 주사한다. 백신을 통해 항체가 생성되었는지 여부는 혈액 검사를 통해 진행한다.
백신이 널리 사용되기 전에 홍역은 매우 흔하게 발병되어 홍역의 감염은 "죽음과 세금만큼 불가피한 것"으로 간주되었다.[4] 미국에서는 1963년 백신이 도입된 후 홍역 사례가 매년 수십만에서 수만으로 감소했다고 보고되었다. 1971년과 1977년에 발병한 후 백신 접종이 증가함에 따라 1980년대에 매년 수천건으로 줄어들었다. 1990년에 거의 30,000건이 발병하여 예방 접종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정립되었고, 2차 접종법이 추가되었다. 1997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220건이 넘지 않았고, 거의 보고되지 않다가,[5][6][7] 2014년에 667건이 보고되었다.[8]
홍역 백신 접종 방법
MMR백신[2](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의 2회 예방 접종을 통해 홍역을 예방할 수 있다.[9]
소아 :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 접종(총 2회)
청소년 및 성인 : 과거 백신 접종기록이 없으면서 해당 감염병에 걸린 적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7년 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
부작용
MMR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거의 없다. 발열, 발진, 림프절 종창, 관절통 등이 발생될 수 있고, 관절염, 혈소판 감소증 등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으며, 매우 드물게 중추신경계 이상반응, 과민증등이 발생할 수 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