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도르기숙사를 설립했다. 용기, 대담성, 기사도 정신이 있는 학생을 받아들이며, 머글들의 영웅이라 불린다. 호그와트 입학생으로 머글 출신을 받아들이는 문제로 살라자르 슬리데린과 갈등을 빚는다. 4명의 마법사가 모두 호그와트에 남지 않아 기숙사 배정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각자의 지식을 조금씩 넣어 그 모자에게 기숙사 배정을 맡겼다. 또한 모자에 용기가 있는 사람만 꺼낼 수 있는 그리핀도르의 칼을 넣었다. 고드릭 골짜기 출신이다.
로웨나 래번클로(Rowena Ravenclaw)
래번클로기숙사를 설립했다. 현명하고 사려 깊으며 지혜와 지식이 있는 학생을 받아들인다. 래번클로의 보관[1](보석이 박힌 왕관)은 쓰는 사람에게 지혜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 헬레나 래번클로가 있다.
살라자르 슬리데린(Salazar Slytherin)
슬리데린기숙사를 설립했다. 파셀마우스[2]로 파셀통그(뱀의 언어)를 할 수 있다. 호그와트에 순수 혈통[3]만을 입학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다 고드릭 그리핀도르와 갈등을 빚어 호그와트를 떠났다. 슬리데린은 떠나기 전 호그와트 어딘가에 비밀의 방을 만들어 놓은 뒤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만이 열수있게 해두었다.(비밀의방 참고)
머글에 대한 마법사의 우월주의를 주장한 어둠의 마법사이며 1945년에 알버스 덤블도어에 의해 자신이 만들었던 감옥 누멘가드에 약 53년 동안 수감되었다. 후에 잘못을 뉘우치고 볼드모트에게 딱총나무 지팡이의 위치를 끝까지 알려주지 않으려고 하다 분노한 볼드모트의 살인 저주 아바다 케다브라를 맞고 사망했다.
마볼로 곤트의 딸이자 모핀 곤트의 동생이며 볼드모트의 어머니다. 스큅으로 오해받았으나 마볼로 곤트와 모핀 곤트가 아즈카반에 수감된 동안 마법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사랑의 묘약을 써 머글인 톰 리들(Thomas Riddle)과 결혼한다. 얼마 뒤 톰이 자신을 떠나자 뱃속에 있는 아기를 고아원에서 낳고 몇 시간뒤 죽게된다.
모핀 곤트(Morfin Gaunt)
마볼로의 아들이며 파셀마우스이다.
바틸다 백숏(Bathilda Bagshot)
저명한 마법 역사학자이며, 호그와트의 교재인 마법의 역사를 썼다. 덤블도어 가문의 오랜 친구이다.
뮤리엘 위즐리(Muriel Weasley)
몰리 위즐리의 이모이자 위즐리 형제의 할머니이다.
버넌 더즐리(Vernon Dursley)
피튜니아 더즐리의 남편이자 더들리 더즐리의 아버지이며 해리 포터의 이모부이다. 또한, 마법을 매우 싫어하며, 이기적이다.
호그와트의 유일한 유령 교수로, 마법의 역사 교수이다. 듣는 사람을 졸리게 만드는 지루한 강의 때문에 인기가 없다. 역사 수업이 유일하게 흥미진진할 때는 빈스 교수가 벽이나 칠판을 통과해 나타날 때뿐이다. 나이가 많아 얼굴이 쭈글쭈글하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는 걸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빈스는 교무실 난로 앞에서 안락의자에 앉은 채로 죽음을 맞았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시신은 그대로 남겨둔 채 수업하러 올라갔었다. 1992년에 그리핀도르 학생들에게 비밀의 방과 살라자르 슬리데린에 관한 이야기를 해줬다.
울보 머틀(Moaning Myrtle)
호그와트의 유령이다. 본명은 머틀 엘리자베스 워런(Myrtle Elizabeth Warren).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며 자신을 놀리는 말을 들으면 마구 악을 쓴다. 죽기 전엔 래번클로로 추정된다. 올리브 혼비(Olive Hornby)가 자신의 안경을 놀려서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울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남자아이(톰 마볼로 리들)가 자신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파셀통그)로 애기하고 있어서 남자 화장실을 사용하라고 말하려고 문을 여는 순간 바실리스크의 눈을 직접 보아 죽었다. 그 후로 유령이 되어 자신이 죽은 여자 화장실에서 계속 산다. 1993년 해리포터가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려 할 때 자신이 죽었을 때의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1995년에 해리포터가 트리위저드 시합에서 사용하는 황금알의 실마리를 풀려고 반장들의 특별 욕실에 몰래 들어왔을 때 재회한다. 20주년 개정판에서 울보 머틀로 수정되었다.
목이 달랑달랑한 닉(Nearly Headless Nick)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유령으로 진짜 이름은 니콜라스 드 밈시 포르핑턴(Nicholas de Mimsy-Porpington)이다. 목이 완전히 잘리지 않아 목이 덜렁덜렁거린다. 때문에 목 없는 유령들과 친구가 될 수 없어 서운해한다. 왕실의 마법사였다가 마녀 사냥 때 1492년 10월 31일에 죽었다. 1992년에 사망 500주년 파티를 열었다. 1992년에 바실리스크와 눈을 마주치고 몸이 마비되어 버린 적이 있다.(원래 바실리스크와 눈을 마주치면 죽지만, 이미 죽었기 때문에 마비되었다 )
헬레나 래번클로(Helena Ravenclaw)
래번클로 기숙사의 유령이다. 회색 숙녀라고도 불린다. 살아 있었을 때 지혜롭기로 소문난 어머니 로위너 래번클로(Rowena Ravenclaw)처럼 되고 싶어하여 결국 지혜를 준다는 래번클로의 보관(보석이 박힌 왕관)을 훔쳐 알바니아로 도망갔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딸을 보고 싶어 한 어머니가 보낸, 자신의 옛 연인 바론(피투성이 남작)에게 살해당했다. 볼드모트에게 래번클로의 보관의 위치를 알려주었고 볼드모트는 이것을 자신의 호크룩스로 만들었는데 1998년 호그와트 전투 때 필요의 방에서 빈센트 크레이브(Vincent Crabbe)가 만든 악마의 화염에 의해 파괴됐다.
뚱뚱한 프라이어(Fat Frior)
후플푸프 기숙사의 유령이다. 뚱뚱하고 쾌활하다. 사실 '뚱뚱한 프라이어'라고 번역된 것은 오역으로, 원래는 뚱뚱한 수도사다. 다른 유령들과는 다르게 피브스에 대해서 옹호적이다.
피투성이 바론(Bloody Baron)
슬리데린 기숙사의 유령이다. 유일하게 소리의 요정 피브스(Peeves)를 통제할 수 있다. 항상 침울한 표정을 하고 다닌다. 살아 있었을 때 헬레나 래번클로(Helena Ravenclaw)에게 열렬히 구애했으나 곧 차였었다. 로웨나 래번클로의 명령으로, 로웨나 래번클로의 보관을 훔쳐 알바니아로 도망간 헬레나 래번클로를 찾아 같이 돌아가려 했으나 헬레나 래번클로가 돌아가기를 거부하여 이성을 잃어 살해했다. 곧 후회하고 헬레나 래번클로를 찌른 칼로 자살했다. 헬레나 레번클로에 대한 사죄의 표시로 쇠사슬을 감고 다닌다. '피투성이 바론'이라는 번역 또한 오역이며, 원래는 피투성이 남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