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연산자(被演算子) 또는 오퍼랜드(operand)는 수학에서 연산자의 연산의 대상이다.[1]
예
다음의 산술식은 연산자와 피연산자의 예를 보여준다:
위의 예에서 '+'는 덧셈이라는 연산 기호이다.
피연산자 '3'은 입력값 중 하나로서 그 뒤에 연산자가 오고 그 뒤의 피연산자 '6'이 연산에 필요한 다른 입력값이다.
이 연산의 결과는 9이다.
컴퓨터 과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연산자와 피연산자의 정의는 수학과 거의 동일하다.
컴퓨팅에서 피연산자는 데이터 그 자체를 대표함과 동시에 조작, 연산에 사용할 데이터를 지정하는 컴퓨터 명령의 일부이다.[2] 컴퓨터 명령은 덧셈이나 곱하기 X와 같은 명령을 기술하지만, 피연산자는 어느 X가 연산할지, 그리고 X의 값을 모두 지정한다.
또, 어셈블리어에서 피연산자는 니모닉에 의해 명명되는 명령이 연산하는 값이다. 이 피연산자는 프로세서 레지스터, 메모리 주소, 리터럴 상수, 레이블이 될 수 있다. x86 아키텍처에서의 단순한 예는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레지스터 피연산자 AX의 값은 레지스터 DS로 이동(MOV)된다. 명령에 따라 0, 1, 2개 이상의 피연산자가 있을 수 있다.
같이 보기
각주
- ↑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 ↑ Nell Dale and John Lewis (2012). 《Computer Science Illuminated, 5th Edition》. Jones and Bartlett. ISBN 978-1449672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