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나이너스(49ers, Forty-niners)는 골드러시때 캘리포니아로 몰려든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1848년1월 24일캘리포니아주수터스 밀이라는 한 제제소에서 일하던 제임스 마샬이라는 목수에 의하여 금이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그 이후 금을 찾아 영위를 누리려는 목적으로 캘리포니아로 몰려들기 시작했으며 1848~1858년까지에 약 5억 5,000만 달러에 이르는 금을 채굴하였다. 특히 1849년에 유독 그 수가 많아서 포티 나이너스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 경쟁이 거세졌고, 그 중 극소수만이 영화를 누렸으며 대부분의 포티나이너스는 열악한 서부의 환경과 인디언의 습격으로 고통을 받았다. 현재 이 명칭은 미국 미식축구 팀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새로운 영토 캘리포니아에서 금 발견
미국-멕시코 전쟁(1846년 -1848년)의 승리에 이은 1848년 5월 과달루페-이달고 조약에 의해 미국은 1,825만 달러(1,500만 달러의 현금과 325만 달러의 채무 포기) 교환으로 멕시코 할양지를 얻었다. 이것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유타주 전역과 애리조나주의 대부분 및 뉴멕시코주, 와이오밍주, 콜로라도주 주의 각 부분에 해당한다. 그것을 전후하여 1848년1월 24일 농장주로 존 슈터의 하인이었던 제임스 마샬이 새크라멘토 동쪽의 아메리칸 강에서 사금을 발견했다. 발견자는 이것을 밑천으로 농업 경영의 확대를 생각하고 처음에는 비밀로 하였지만, 소문이 급속히 퍼져나갔다. 말 그대로 신천지가 된 캘리포니아에 금광을 캘 목적으로 개척자가 밀려오게 되었다.
동부에서 세 경로
미국 동부에서 주로 다음의 3 가지 루트를 통해 캘리포니아로 유입되었다.
배를 타고 남아메리카 남단을 통해
배를 타고 파나마 지협을 통해
덮개가 있는 수레로 육상 이동
여행 도중에 병사한 사람도 많았지만, 1849년 한 해 동안에만 8만이 넘는 사람들이 캘리포니아에 찾아왔다. 당시 기록을 보면, 농민, 노동자, 상인, 거지와 목사까지도 일확천금을 꿈꾸며 캘리포니아에 유입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