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정도 (물리학)

중입자 십중항

중입자 팔중항

입자물리학에서 팔정도(八正道, 영어: Eightfold Way)는 강입자를 팔중항과 십중항 등으로 나열하는 방법이다.^[1][2]

중간자와 스핀 ½의 중입자는 팔중항으로 나타내어지고, 스핀 1½의 중입자는 십중항으로 나타내어진다. 중입자 십중항 가운데 하나 (오메가 중입자)는 팔정도가 발표될 당시에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1964년에 발견되었다. 이 공로로 머리 겔만은 1969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팔정도는 쿼크의 맛깔 대칭에 의하여 나타난다. 처음 세 쿼크 (위 쿼크, 아래 쿼크, 기묘 쿼크)는 가벼워서, 대략적인 SU(3) 맛깔 대칭을 가진다. 강입자는 SU(3)의 팔중항 및 십중항 표현이다.

역사와 어원

미국의 머리 겔만^[3]과 이스라엘의 유발 네에만(히브리어: יובל נאמן)^[4] 이 1961년 경에 도입하였다. 어원은 불교의 팔정도를 딴 것이다.

각주

1. Griffiths, David (1987). 《Introduction to Elementary Particles》 (영어). New York: John Wiley & Sons. ISBN 0-471-60386-4. 
2. Rosner, Jonathan L. (2002). 〈The Eightfold Way〉. 《Macmillan Encylopedia of Physics, Supplement: Elementary Particle Physics》 (영어). New York: Macmillan Reference. arXiv:hep-ph/0109241. Bibcode:2001hep.ph....9241R. 
3. Gell-Mann, Murray (1961). “The eightfold way: a theory of strong interaction symmetry” (영어).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Report CTSL-20. 
4. Yuval, Ne’eman (1961년 8월). “Derivation of strong interactions from a gauge invariance” (PDF). 《Nuclear Physics》 (영어) 26 (2): 222–229. doi:10.1016/0029-5582(61)90134-1. 2014년 7월 28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7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