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슬라프 두이모비치(크로아티아어: Tomislav Dujmović, 1981년 2월 26일, SR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는 크로아티아의 전직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클럽 경력
크로아티아 무대
두이모비치는 사바 자그레브에서 축구를 시작했는데, 이후 크로아티아 거함 디나모 자그레브의 탐색망에 포착되었다. 그러나, 그는 디나모 소속으로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그에 따라 2000년에 구단을 떠났다. 그 후로 6년 동안, 그는 크로아티아의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흐르바츠키 드라고볼랴크, 인테르 자프레시치, 그리고 메지무레를 차례로 거쳐 2006년에 러시아 무대로 진출했다.
러시아
두이모비치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암카르 페름에 입단해 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임을 증명해냈다. 암카르와의 계약이 만료된 두이모비치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이적해 1년 반을 활약했고, 이후 로코모티프의 연고지 경쟁 구단인 디나모 모스크바로 €3M에 이적했다. 두이모비치는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세르게이 실킨이 새로이 입단하면서 입지를 잃었다.
사라고사
강등권에 허덕이는 라 리가의 사라고사가 2012년 1월 17일에 두이모비치를 임대로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영입했다.[1] 1월 22일, 그는 레반테를 상대로 사라고사 신고식을 치렀다.
국가대표팀 경력
두이모비치는 슬라벤 빌리치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09년 11월 14일에 빈코프치에서 열릴 리히텐슈타인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처음 차출되었다. 그는 같은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첫 경기를 치렀고,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가 20분을 소화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경기에 총 19번 출전했지만, 득점한 적은 없었고, 그의 마지막 국가대표팀 경기는 2012년에 아일랜드를 상대한 유로 2012 경기였다.[2]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