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차크 언어의 자손은 오늘날의 동유럽과 카프카스에 투르크 언어의 절대다수였다. 킵차크어는 황금 부족이 지배하는 땅에서 사용되던 공용어로 사용되었다.
카자흐족은 10세기에 북부 카자흐스탄에 살던 동부 킵차크 부족들의 후손이지만 나중에 유럽으로 이주했다. 그래서 그들의 언어는 초기 킵차크어에서 따온 것 보다 고립된 형태다. 불가르어는 볼가 불가르족(혹은 카잔 타타르), 아스트라한 타타르, 발카르족, 바쉬키르족 그리고 황금부족의 기간에 몽골관료들에게 채택된 킵차크어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