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 포보르스키(체코어: Karel Poborský, 1972년 3월 30일, 체코슬로바키아 인드르지후프흐라데츠 ~ )는 체코의 은퇴한 축구 선수다. 또한 포보르스키는 체코 대표팀 역사상 A매치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돼있다.
클럽 경력
유로 96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대회가 끝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가 들어갔을 때 같은 포지션인 데이비드 베컴이 있었기에, 그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그는 1998년 포르투갈의 클럽 벤피카로 이적하였고, 그 활약을 통해 당시 오른쪽 윙을 절실히 원하고 있던 라치오로 자리를 옮겨 활약하게 된다.
그는 라치오에서의 대성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팬들은 그가 떠나는 것을 만류하기도 했지만, 그는 결국 그는 계약 기간 만료 직후 조국 체코의 클럽인 스파르타 프라하로 돌아갔다. 그리고 거기에서 3시즌간 활약한 후 다시 그가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 모습을 보였던 디나모 체스케부데요비체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2시즌을 뛴 후 은퇴하였고 체스케부데요비체는 포보르스키의 기여도를 감안하여 그의 등번호 8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였다.
국가대표팀 경력
유로 96에서 출전한 국제 대회에 데뷔한 포브르스키는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는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을 성공시키면서 그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포보르스키는 체코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주요 국제대회 출전 목록
수상 내역
- 슬라비아 프라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스파르타 프라하
- 디나모 체스케부데요비체
- 체코
- 개인
같이 보기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