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정기념당(중국어정체자: 中正紀念堂, 병음: Zhōngzhèng Jìniàntáng 중정지녠탕[*])은 대만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 1980년에 건설한 기념관이다. 타이베이시 중정구에 위치해 있다. 2007년3월 2일, 국립대만민주기념관 (國立臺灣民主紀念館)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마잉주 총통 시대에 들어서 다시 원래 이름으로 바뀌었다.
조경이 잘 된 넓은 정원 위에 대리석 건물인 기념관이 서 있고 정자,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다. 무게 25t의 장개석 총통 동상을 비롯하여 전시실에는 사진과 총통생애의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명나라식의 아치형 정문 옆에 고전적 건물인 국립극장과 콘서트홀이 세워져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