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레이에는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고등 사범학교를 졸업했고 1863년부터 파리 천문대에서 일했다. 천문학 외에도 기상학 연구도 겸하여 수행했다. 그는 파리 천문대에서 1866년 나타난 신성 스펙트럼을 관측하던 중, 종전에 볼 수 없었던 스펙트럼을 검출했다. 레이에와 볼프는 같은 스펙트럼을 정상적으로 보여주는 항성을 찾았으며, 1867년 백조자리 내 은하에 있는 새로운 천체를 발견했고, 이를 '볼프-레이에별'로 명명했다. 그가 발견한 볼프-레이에별은 질량이 큰 별이 최후를 맞기 전의 모습이며,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는 천체의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