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로 이적하자마자 스위스 슈퍼리그의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로 임대 이적했지만[2] 2021-22 시즌 공식전 6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2-23 시즌에도 잔부상에 발목이 잡혀 결국 2023년 3월 18일 그라스호퍼와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
그라스호퍼와 결별하자마자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의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입단을 확정지은 후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2023 시즌 리그 10라운드에서 미국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공식전 29경기 1골을 기록하며 리그스컵 8강 진출에 관여했고 2024 시즌에는 리그 32경기 6골을 터뜨리며 2년만의 MLS컵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 소속으로 2018년 AFC U-16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6경기 3골을 터뜨리며 팀의 4강 진출 및 2019년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고 2019년 FIFA U-17 월드컵 본선에서도 주로 조커 자원으로도 맹활약하며 팀의 10년만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2021년 6월 9일 최약체 스리랑카와의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5차전에서 김신욱 대신 교체 투입되며 생애 첫 국제 A매치 데뷔전을 치른지 단 5분만에 A매치 데뷔골을 신고한 것은 물론 이 득점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 8위(19세 75일)에 이름을 올렸다.[3]